[ 뉴스패치 ]24일(내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진지원(조이현 분)은 ‘목수’의 꿈이 확고한 여고생이자, 부당한 일에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당찬 인물이다. 그녀의 엄마 조용미(김수진 분)는 입시 전문학원을 운영 중인 원장으로, 딸 진지원과 진학 문제로 끊임없이 부딪히게 된다고. 달라도 너무 다른 생각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떤 모녀(母女) 사이를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2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진지원과 조용미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아 눈길을 끈다. 어이없는 표정의 진지원은 자신의 꿈을 반대하는 조용미의 말에 차분하게 반박하다가 이내 점점 흥분하며 눈물을 글썽인다고. 이를 들은 조용미는 진지한 표정으로 진지원을 바라보는가 하면, 그녀의 말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같은 꿈에 다른 생각을 가진 모녀의 팽팽한 대립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진덕규(조승연 분)와 진
[ 뉴스패치 ]배우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에서 진취적이고 정열적인 원경왕후 민씨로 분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첫 방송 될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박진희는 극 중 태종 이방원(주상욱 분)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았다. 민씨는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명문가의 여인으로, 어려서부터 아름답고 총명하기로 유명했다. 진취적이고 정열적인 그녀는 이방원을 남편으로 맞이한 순간부터 “이 사람을 더 높은 자리에 앉힐 것이다”라는 인생의 목표를 정했다. 민씨는 남편 이방원의 등불을 자처, 그가 위기에 순간에 처했을 때도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슬픔을 함께 나눴던 부부는 기쁨도 함께 나누며 돈독해졌고, 민씨는 잠재돼 있던 정치력을 발휘해 이방원을 일으켜 세운다. 그녀는 자신의 친정인 여흥 민씨 가문의 모든 인맥과 역량을 끌어모아 이방원에게 도움이 될 세력을 만들어준다. 이처럼 이방원이 큰
[ 뉴스패치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두 학생 간 ‘싸움 영상’속 숨겨진 진실과 장애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미끼 삼아 거짓을 일삼았다는 여자의 정체에 대해 방송한다. ▶ 충격적인 ‘싸움 영상’... 부추김에 돈내기까지?! 일방적인 폭행, 그날의 진실은? MBC [실화탐사대]로 전해진 충격적인 동영상. 어두운 다리 밑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두 학생이 싸움하는 듯 보이지만 한 아이가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영상이었다. 100여 차례 주먹으로 맞은 아이는 코뼈가 부러지고 광대뼈가 함몰되어 수 주간의 치료를 진단받았다. 게다가 심리치료까지 병행 중이라고. 문제는 이날의 싸움이 단순한 싸움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동영상 속에는 싸우는 두 학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 학생이 모여 두 친구의 싸움을 구경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플래시까지 비추며 두 친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촬영하고 있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구경하던 학생들이 ‘너한테 5만 원 걸었다’, ‘네가 죽든지 아니면 죽이든지’ 등의 강압적인 말을 외치며 싸움 분위기를 부추겼다는 것. 도대체 이날 두 친구는 왜 싸웠으며, 주변 학생들은 누구일까? 싸움의 당사자인 두 학생을 어렵게
[ 뉴스패치 ]오늘(11일)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달리와 감자탕’ 측이 응급실 앞에서 간절하게 두 손을 꼭 모은 박규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꽃길을 걸어온 ‘달무 커플’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11일 응급실 앞 창백하게 굳은 김달리(박규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15회에서 진무학(김민재 분)은 이복형 진기철(이제연 분)이 괴한에게 쫓기자 형을 구하려다 괴한의 칼에 피습을 당했다. 피범벅이 된 무학은 정신을 잃어가면서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달리를 염려해 아련함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불안한 마음으로 응급실 앞을 지키는 달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달리는 불과 얼마 전까지 달콤한 통화를 나누며 당장 달려오겠다는 말을 남긴 연인 무학의 사고 소식에 충격과 슬픔으로 휩싸였다. 핏기가 사라진 얼굴, 꼭 모은 두 손에서 그녀의 간절하고 불안한 마음이 느껴진다. 진백원(안길강 분)과 소금자(서정연 분)는 무학의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한
[ 뉴스패치 ]1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의 이야기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이번 주 방송되는 2부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빠질 수 없는 객식구들의 근황이 공개된다. 1부에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박민영. 그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호의 여자 친구이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소녀 유미 역으로 데뷔해,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박민영은 작품 활동 이외의 출연은 거의 하지 않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면 할 말이 많다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간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민영은 “‘하이킥 유미’라고 불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유미가 제 최애 캐릭터이고 이런 자리가 감사할 뿐이다. 반짝거리던 한 때 같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또한 박민영은 어느 날 감독이 갑자기 부르더니 “유미야, 네가 간첩이야”라고 했다며, 하이킥 제작진이 유미네의 정체가 드러날까 출연진에게도 그 정체를 감췄던 일화를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공개한다. 하지만 매 촬영이 즐겁고 재밌었다는 박민영에게도
[ 뉴스패치 ]오는 12월 첫 방송될 KBS 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생생했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태종 이방원’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형일 감독과 이정우 작가를 비롯해 주상욱(이방원 역), 김영철(이성계 역), 박진희(민씨 역), 예지원(강씨 역), 예수정(한씨 역), 엄효섭(이방우 역), 김명수(이방과 역), 홍경인(이방의 역), 태항호(이화상 역), 이광기(정도전 역), 최종환(정몽주 역), 김규철(민제 역), 이응경(송씨 역), 박형준(공양왕 역)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갔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담은 선 굵은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 뉴스패치 ]오는 토요일(6일) 저녁, '오징어 게임' 속 목소리 주인공, 전영수 성우가 제153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전영수 성우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 안내 목소리를 연기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000번 탈락” 등 감정 없는 냉정한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그녀는 ‘오징어 게임’을 흥행시킨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성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현실에서의 전영수 성우는 극중 캐릭터와 달리 상냥하고 친절한 음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화면해설용 더빙에 참여하고 있는 그녀는 목소리 하나로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빛을 선물하고 있다. 전영수 성우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TV에 나오는 그림을 생생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분들에게 화면해설이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전영수 성우는 “병원에서 아픈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일을 꼭 해보고 싶다” 전했으며 “모두가 예쁜
[ 뉴스패치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효주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별을 사랑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연애 기간 동안 별을 보러 다니면서 사랑을 키워왔으며, 별을 볼 수 있는 별주근접 신혼집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역은 예비신부의 직장이 있는 광화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서울지역으로 관리가 편한 아파트 구조의 집을 바랐다. 또, 별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와 야외 공간을 희망했으며, 예산은 전세가 7~8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반전세로 월세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박효주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박효주는 ‘홈즈’의 찐팬이라고 고백하며, 선배 연기자 김성령 역시 ‘홈즈’의 찐팬이라 말한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매주 방송을 챙겨보고 있으며, 방송 다음날에는 소개된 매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박효주는 양세형과 함께 종로구 신영동으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매물로 인근에 북악산 등산로와 북악 팔각정이 있다고 한
[ 뉴스패치 ] ■ 27개월 아기에게 아빠 빚이? “엄마 젖도 못 물어봤는데, 저 어린 아기에게 빚이 넘어간다니 말이 돼요?“ -27개월 은지(가명) 고모할머니 ”하나 둘 셋“ 이제 막 숫자놀이와 책 읽기에 푹 빠진 27개월 은지(가명). 또래보다 말도 빠르고 영특한 은지를 키우고 있는 고모할머니는 요즘 은지 재롱을 볼 때마다 가슴이 저민다. 두 달 전, 개인파산 신청 중이었던 은지 아빠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아빠의 빚이 은지에게 상속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고모할머니는 백방으로 은지의 빚 상속을 막을 방법을 찾아보고 있지만, 돌아오는 답은 ‘지금으로서는 어렵다’. 친권이 없는 고모할머니는 은지를 대신해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재산 범위 내에서 빚 감당)절차를 밟아 줄 수도, 간단한 기본증명서 한 장도 뗄 수 없는 처지다. ■ 엄마, 아빠의 방임이나 실수도 아이가 책임져라 -미성년자에게 빚 지우는 이상한 상속법 의사가 꿈인 13살 수진(가명)이는 요즘 하루하루가 두렵다.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엄마의 빚이 자신에게 상속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수진이를 대신해 상속포기나 한정승인 절차를 밟아줘야 할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도 나 몰라라 하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을 확정하며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사극을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캐스팅 및 제작에 본격 예열을 마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 분)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 분)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 분)의 모습을 그려낸다. 드라마 ‘아이리스 2’,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비롯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손님’, 럭키‘ 등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배우 이준은 극 중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 역을 맡았다. 이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이준이 치열한 궁중 암투 속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강한나는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