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결말만을 남겨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에서 변요한(고정우 역), 고준(노상철 역), 고보결(최나겸 역), 김보라(하설 역)가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하면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있는 것. 먼저 11년 전 살인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스스로 고군분투한 고정우 역의 변요한은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고정우가 살해당한 심보영(장하은 분)의 유골을 마주하게 된 순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감정이었고 극 중 캐릭터인 고정우와 실제 저 변요한으로서의 경계가 무너졌던 것 같다”는 말로 깊은 몰입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유기되어 있었던 친구 심보영의 유골을 품에 안은 고정우의 애절한 오열이 보는 이들마저 감화시킬 정도로 깊은 잔상을 남기기도 했다. 11년 전 살인사건 재수사를 밀어붙이며 진실을 맹렬하게 쫓고 있는 형사 노상철로 분한 고준은 “형사 캐릭터 특성상 경찰서에서 심문하는 장면이 많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배우 강훈이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신혜선으로 인해 첫사랑의 열병을 앓는 모태솔로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감성 메이커’ 한가람 작가가 설렘과 행복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로맨스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나의 해리에게’ 측은 26일(월) 강훈(강주연 역)의 캐릭터컷을 처음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강주연은 미디어N서울 소속의 FM 끝판왕 아나운서. 특히 남중, 남고, 육사를 나왔고 연애 경험이 전무한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강훈은 강주연 캐릭터를 100% 흡수한 듯 시선 강탈 제복핏을 선보이며 극에 볼거리를 더한다. 가장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배우 최덕문이 SBS 토일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울게 만들었다. 최덕문은 지난 23일 방송된 ‘굿파트너’ 8회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애틋한 사연을 가진 인물 박지환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아들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이혼 소송 중인 박지환은 애끓는 부성애를 절절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노련한 완급 조절이 더해진 연기가 명품배우로 평가 받는 최덕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극 중 박지환은 1년 간 이어진 양육권 소송 중 전 아내로부터 아들 박서진(윤상현 분)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만 바라보며 힘든 이혼 소송을 견뎌왔던 박지환은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방황도 잠시, 박지환은 오직 박서진만을 위해 모든 것으로 포기하기로 결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전 아내를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모두 취하하며 “서진이한테 평생 비밀로 해달라”고 눈물로 간청했다. 아들에게 헌신적이기만 했던 박지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자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눈물샘을 자극한 최덕문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교통사고를 당한 지현우가 응급 수술에 들어간다. 2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1회에서 김지영(임수향 분)은 고필승(지현우 분)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린다. 필승의 고백을 거절한 지영은 그의 교통사고를 목격, 쓰러진 필승에게 자신이 박도라임을 밝히며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오늘(24일) 공개된 스틸 속 지영의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응급 수술에 들어간 필승을 애타게 기다리는 지영은 눈물을 쏟아내며 괴로워한다. 고통스러운 마음에 짓눌려 있는 그의 아픔이 보는 이들에게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영은 필승의 가족들에게 직접 연락하여 상황을 전달하고, 놀라서 달려온 가족들은 필승의 상태에 절망하고 만다. 과연 크게 다친 필승이 무사히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필승의 친모인 장수연(이일화 분)까지 달려온다. 한자리에 모인 필승의 부모 고현철(이두일 분)과 김선영(김선영 분), 친모인 수연은 필승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를 기도한다. 특히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필승에게 공진택(박상원 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는 6월 12일 재개봉을 앞둔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심규선과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감독: 츠키카와 쇼 | 출연: 나가노 메이, 키타무라 타쿠미 | 수입: 콘텐츠파크 | 제공: 티미디어 | 배급: (주)라이크콘텐츠]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강렬한 빛을 내는 희귀병을 가진 ‘마미즈’와 그녀의 버킷리스트 대행을 맡게 된 동급생 ‘타쿠야’, 서로가 있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만남과 이별을 그린 문라이트 청춘 로맨스. 심규선은 제2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첫 번째 방’으로 본격적인 뮤지션 활동을 시작한 심규선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담담한 노랫말을 통해 풍부한 감수성을 표현해 내는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RM이 직접 트위터를 통해 심규선의 노래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Soulmate’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슬픔조차 하나의 마음으로 느끼죠” 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해 ‘마미즈’(나가노 메이)와 ‘타쿠야’(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로맨틱한 홈데이트를 즐긴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6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달콤함 한도 초과’ 일상을 공개했다. 달달한 모닝 키스로 시작해 잠드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층 깊어진 관계를 기대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과 이준호는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이준호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각했음에도 ‘사제’라는 관계는 서혜진을 망설이게 했다. 서혜진의 마음을 연 건 이준호가 보낸 추억이었다. 치열했던 과거를 지탱해 준 유일한 버팀목이 이준호였음을 말해주는 흔적은 서혜진이 애써 참아온 마음을 터져 나오게 했다. 기다림의 시간만큼이나 서혜진과 이준호의 연애는 설레고도 짜릿했다. 베테랑 스타강사지만 연애는 서툰 서혜진의 귀여운 플러팅과 브레이크 없는 이준호의 직진은 어른 연애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포착된 서혜진, 이준호의 달콤한 홈데이트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늦은 밤 주고받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짙은 눈 맞춤에서 깊어진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배우 한보름이 백설아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한보름은 극 중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로 변신한다. 설아는 의사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엄마인 문경숙(한채영 분)을 만나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된다. 성인이 된 이후 그는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결혼식 당일 진호가 실종된다. 설아는 진호의 실종과 관련 있는 인물로 새엄마였던 문정인(한채영 분)이 있음을 알게 되며 복수를 다짐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한보름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가 떠오른다. 받자마자 멈추지 않고 10부까지 읽었다. 그만큼 속도, 몰입, 긴장감이 진득한 작품이다. 게다가 극 중 설아의 모습이 나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캐릭터들과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인물이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도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백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격변을 일으킨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복귀주, 도다해에게 찾아온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라는 사실은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그가 ‘도다해’와의 과거로 돌아간 것도 놀라운데,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예외적 상황은 기적 같은 반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가 비장한 고백(?)을 한다고. 야심 차게 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의 메인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환생한 권은비의 '본인만 몰랐던 남자친구'의 존재가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5월 9일(목)에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친근감 최강캐릭터인 개그맨 조세호와 예능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가수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아 관전의 재미를 높이고, 날벼락처럼 N차 인생 한복판에 떨어지는 첫 번째 스타 게스트로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낙점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눈떠보니 OOO' 측이 2일(목), 김동현과 권은비의 멀티버스 라이프를 대조적으로 담아낸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해 버라이어티한 첫 방송을 예고한다. 조세호와 이창섭의 명랑한 케미로 유쾌하게 시작된 메인 예고는 백주대낮 하노이의 대로 한 가운데서 격투기 경기복 차림으로 눈을 뜬 김동현을 조명해 골 때리는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tvN STORY 신규 예능 ‘여권들고 등짝스매싱’이 오는 5월 28일(화)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김성주, 조혜련, 딘딘 3MC의 발랄함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시에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여권들고 등짝스매싱’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딸과 아들들을 한국에 보내고, 내 자식의 한국살이가 궁금해 직접 여권을 들고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부모들의 잔소리를 담은 예능. 고향을 떠나 멋진 타향살이를 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한 글로벌 부모들이, 미처 몰랐던 내 자식의 반전(?) 한국살이에 폭풍 잔소리를 쏟아 내는 모습은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의 보기만 해도 유쾌한 분위기가 넘치는 김성주, 조혜련, 딘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MC는 글로벌 부모들과 함께 글로벌 자식들의 한국 생활을 지켜보며 글로벌 ‘등짝’ 공감러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나 김성주는 최근 아들 김민국 군을 외국으로 유학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 대한 걱정과 고민에 무한 공감하는 글로벌 ‘등짝’ 대변인으로, 조혜련은 1세대 해외 진출 연예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