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달리와 감자탕’이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과 아트美(미) 넘치는 특급 콜라보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극 중 갤러리스트 착희 역의 배우 연우가 콜라보 콘텐츠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17일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과 예술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실제 미술 전시를 관람하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품을 통해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70여점 이상 등장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달리와 감자탕’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통합 40만 구독자를 확보한 예술 전문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과 특급 콜라보
[ 뉴스패치 ] 2013년 시작된 성년후견인제도. 질병이나 고령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이들을 대신해 재산관리나 치료를 돕는 게 목적이다. 본인이나 친족, 검사 등의 청구로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다. 문제는 치매 등 질병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후견인의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 간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일각에서는 상속 분쟁의 무기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7일(화)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성년후견 제도의 현주소와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196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전설적인 영화배우 윤정희. 2010년 영화 ‘시’로 16년 만에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월,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며 윤정희 씨의 남동생이 누나가 프랑스에 홀로 방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남편인 백건우 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지만, ‘PD수첩’은 이에 반하는 새로운 제보를 받았다. 작년 프랑스 성년후견인으로 윤정희 씨의 딸이 지정된 후, 윤정희 씨를 전혀 볼 수 없었다는 형제자매들.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영화배우 윤정희.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PD수첩’에서 단독 취재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서울 영등포의 한 건물. 한밤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그 이유는 바로 머지포인트 충전금을 환불받기 위해서였다. 현금으로 포인트를 구입해 식당,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용하도록 한 모바일 결제 수단 머지포인트. 20%나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지난 8월 11일, 돌연 포인트 판매를 중단한 머지포인트. 일부 고객은 가맹점을 찾아내 충전금을 모두 사용하는 일명 ‘폭탄 던지기’까지 벌였는데. 이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걸까? 과거 해독주스 1위 브랜드를 설립하는 등 경영에 두각을 나타냈던 권 씨 남매는 머지포인트 1대 대표 권민기(가명), 현 대표 권지선(가명)이다. 실화탐사대는 머지포인트 운영사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입수했다. 감사록에는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 밖에도 관계사인 부동산 임대업 머지□□, 모바일 상품 판매업 머지△△간의 수상한 정황들이 포착됐는데. 서울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에 규정된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업자 미등록 운영 혐의로 8월 25일 머지포인트 운영사를 압수 수색했다. 이 모든 사태가 권 씨 남매의 무리한 사업 확장에서 비롯된 것일까,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오는 토요일(4일) 저녁,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 가수 수빈이 제144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수빈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어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나눔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 수빈은 과거 장애아동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유방암 환우를 위한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김치와 전통주 등의 홍보대사로서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수빈은 올해 독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됐으며, 독도송을 제작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수빈은 2016년 달샤벳 맴버들과 함께 복권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제9기 행복공감봉사단의 단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MBC '생방송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눈 뜨자마자 카카오톡을 확인하고 네이버로 기사를 훑어본다.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고 식당에선 폰을 흔들어 QR인증을 켠다. 검색, 쇼핑, 송금, 백신 예약까지. 한국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없이 살 수 있을까? 특히 카카오는 ‘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택시, 대리운전, 은행, 증권, 보험까지 무한 확장 중이다. 친근하게 다가와 편리함을 준 유니콘, 이제는 혁신과 약탈 사이를 오가는 거인으로 변신했다. 빅테크 기업이 움직이는 세상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월마트를 제쳤고, 중국에선 알리페이가 현금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 “대량생산을 지배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한 게 세계대전이었다면 플랫폼 경제로 확실하게 진입하게 된 계기가 코로나19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동의 제한, 공간의 분절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었다고 설명한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의 장악 속에 한국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으며 부의 지도도 바꿔놓았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제치고 부호 1위에 올라선 김범수 카카오 의장. 20년 간 그를 알아온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김범수를 ‘사회를 개혁하고 싶은 혁신가’라
[ 뉴스패치 ] 지난 4일, 의정부 시내 한 번화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인근의 고교생들. 그런데 폭행 현장에서 쓰러진 30대 남성 김태우(가명) 씨는 끝내 숨졌다. 듬직한 아들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그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퇴근 후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던 김 씨. 그는 무슨 이유로 고등학생들과 싸움을 벌이게 된 것일까? 김 씨가 사망하면서 남아있는 그 날의 증거는 CCTV와 폭행에 가담한 고교생들의 증언뿐. 김 씨를 둘러싸고 집단폭행했던 고교생들은 어떤 이들일까? 제작진에게 그들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다. 이들은 평소에도 함께 몰려다니며 술을 마시고,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것. 게다가 이번 사건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며 고인을 모독하는 언행을 했다는 증언이 이어져 충격을 주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폭행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SNS를 통해 자신들을 변호하는 글을 올리고, 고교생들의 친구라며 밝힌 이들 역시 SNS 댓글을 통해 폭력적인 언행으로 잘못된 정보들을 게시하여 유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 제작진은 취재 중 확보한 CCTV 속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싸움 도중 한 학생이 김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10년간 공중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이 새로운 10년의 서막을 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스페셜 2021’은 90분 편성의 ‘TV시네마’ 4편과 70분 편성의 단막극 6편으로, 총 10편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TV시네마’는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로, 한류 콘텐츠의 뿌리와도 같은 단막극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다양성 확보에 앞장선다. 또한, 한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담은 신선한 소재와 SF 공포,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등 각기 다른 공포스릴러물 형식에 담아내며 실험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시네마’는 첫 번째 작품인 ‘희수’(연출 최상열 / 극본 염제이)를 시작으로, ‘F20’(연출 홍은미 / 극본 채우), ‘통증의 풍경’(연출 임세준 / 극본 권혁진, 송슬기), ‘사이렌’(연출 안준용 / 극본 고우진)까지 영화 같은 고퀄리티 드라마 4편을 선보인다. 더욱이 ‘F20’은 ‘TV시네마’로 안방극장에서 첫선을 보이기 전, 극장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뿐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가짜 수산업자 사건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오징어를 잡은 배에서 바로 얼리는 선동 오징어 사업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한 사기꾼 김 씨(43세). 단순 사기범인줄 알았던 그의 휴대폰에서 사기꾼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언론인, 법조인, 정관계 등 유명인사들의 명단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가짜 수산업자는 이들에게 독도새우·대게·전복 등의 고급 수산물은 물론 억대 슈퍼카를 빌려주거나, 골프채·시계 등과 같은 고가의 선물도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17일(화) 방송되는 ‘PD수첩’은 가짜 수산업자인 김 씨에게 속아 한동안 그 회사에서 일했다는 전직 직원들을 어렵게 만났다. 전방위로 이어진 로비 행각에 대한 직원들의 증언, 실로 충격이었다. 하룻밤에 200~500만원에 이르는 술자리 비용은 대부분 김 씨가 계산했다. 심지어 엄성섭 앵커는 고급 풀빌라 등에서 성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언론인은 물론 검사들에게도 김 씨의 선물 공세는 계속됐다. 스위스 고급시계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방현 부장검사. ‘PD수첩’ 취재 결과 이 검사는 슈퍼카도 수시로 빌려 탄 것으로 드러
[ 뉴스패치 ]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노동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였지만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이관술의 삶을 살펴본다. - 대전 골령골에서 맨 처음 처형된 이관술 6·25전쟁 발발 3일 후인 1950년 6월 28일 대전 인근의 산기슭에서는 총성이 울려 퍼졌다. 국내 최대 민간인 집단 학살지 ‘대전 산내 골령골’. 죽음의 골짜기라 불리는 이곳에서 대전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정치범들과 대전 지역 보도연맹원들은 억울한 떼죽음을 당해야 했다. 3차에 걸쳐 무려 7,000명 가까이 희생된 이곳은 발굴된 무덤 길이만 1km에 달한다. 전쟁 후 북한군에 가세할 수 있다는 우려로 집단 학살한 것이다.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희생자 가운데 맨 처음 처형된 인물이 이관술이다. 과연 이관술은 누구였고, 왜 맨 처음 죽어야만 했을까? - 전도유망한 교사에서 사회주의 항일운동가로 변신 이관술은 앞날이 탄탄했던 교사였다. 중동고를 늦은 나이에 1등으로 졸업하고 그 어렵다던 동경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 교사로 부임한 곳이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 하지만 1929년 한국인 여학생이 일본인 남학생에게 희롱당하면서 시작된 광주학생운동은 서울 지역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오늘(5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국도를 따라 한 달간 전국 17개 도시, 1500km를 돌며 만난 국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차기대선까지 약 7개월의 시간이 남았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약 25명에 이른다. 한목소리로 민심을 강조하는 이들, 정말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을까. 그리고 국민이 바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민심 추적. ‘1번 국도’ 파주에서 목포까지 취재진은 1번 국도의 최북단 파주를 시작으로 군산, 광주를 거쳐 목포를 향해 달렸다.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담았던 파주 시민들. 그리고 4년 전 현대조선소와 한국GM 자동차 공장이 연이어 문 닫으면서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맞았던 전북 군산 시민들은 지금 어떤 마음일까? 또한 호남의 대표 지역인 광주와, 1번 국도의 종착지인 목포의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 호남에서 영남으로, ‘2번 국도’를 가다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꼽히는 고흥 예동마을과 지난해 수해를 겪은 경남 하동마을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