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한옥, 또 다른 도전과 실험'이란 주제로 오는 4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7일 14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야주개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옥건축가, 전문가, 대목수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도시건축으로서의 잠재력과 발전적 디자인 등 새로운 한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으로,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송인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한옥 4.0시대, 새로운 한옥의 미래와 전망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전문가, 건축가, 대목수가 2023년 한옥전수조사의 성과와 의미’를 시작으로, 새로운 한옥, 또 다른 도전과 실험에 대한 4인 4색의 주제발표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와 미래한옥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주제 1. ‘23년 한옥전수조사의 성과의 의미’) 서울대학교 이경아 교수가 서울한옥 4.0의 구체적인 실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서울시 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내달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서울시민의 심장과 영혼을 두드릴 드러머(Drummer)를 찾는다. 서울시는 4월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25일 ~ 5월 26일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한강 풍광을 배경으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5월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0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노들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 노들'의 개막 행사를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하고, 올 한 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는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1.2m의 대형 무대로,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클래식·뮤지컬·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막, 수어통역을 상시 지원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장벽 없이 노들섬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4~10월까지 ‘다양성’에 중점을 둔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5월 중 기획공모를 통해 노들섬에서 신선한 예술을 선보일 창작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주에는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이 된 케이팝(K-POP)과 케이컬처(K-Culture)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GOCF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캠퍼들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에 선정하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캠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관내 식당, 주요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 원당 응모 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구매 입장권 일부를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으로 돌려줘 가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 시내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16만여 명(20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릴 예정이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된다. 어르신 안전을 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도시의 옛 문화를 찾아 즐기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30년 이상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오래가게’를 발굴해 서울만의 개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 ‘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가 선정됐다. 2024년 현재 110개 가게가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서울의 맛과 멋을 간직한 ▴음식점 ▴전통공예 ▴생활문화 업종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오래가게’를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오래가게’가 있다면 내·외국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 가게를 대상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의 단계를 거쳐 ‘오래가게’를 최종 선정한다. 추천 기준은 공통으로 30년 이상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가게여야 한다.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장인의 내공이 담겨 있거나,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추천받는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뒤에 받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보다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자동 발급기를 통해 받게 되면서 방문객이 많을 때에는 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던 인증서 발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의 예약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4월 11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한 뒤에 자동 발급기를 찾아가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인증서가 바로 발급된다.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는 2021년 9월부터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시민에게 발급해 온 증서로 2022년 3,075매, 2023년 9,081매 발급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는 최근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에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직접 받아야 했던 인증서 수령방식을 자동 발급기를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동발급기는 남산 한양도성유적전시관, 혜화문 인근 한양도성 혜화동전시안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한양도성의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서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5㎞의 산성인 ‘탕춘대성(蕩春臺城)’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976년 지정 이후 서울시 유형문화재(제33호)로 관리되어 온 ‘탕춘대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등을 고려해 9일 문화재청에 의해 최종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2년 사적 예비문화재로 선정 후 약 2년 만에 사적으로 승격된 최초 사례다. 서울시는 탕춘대성 원형 파악을 위해 ’22년, ’23년 두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해 숙종~영조 대에 이르는 조선후기 축성술임을 확인했고 2022년 ‘탕춘대성 사적지정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했다. 학술심포지엄과 2차례의 발굴조사뿐만 아니라 사적 지정을 위해 2022~2023년 성곽 보수 및 탐방로 인근 수목 정비도 추진했다. 시는 지정 후 문화재청 및 유관기관인 환경부, 산림청과 협조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탕춘대성은 조선 후기 독특한 방어체계를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평군이 올해 문화·예술 분야 대규모 경기도 공모사업에 확정돼 사업비 21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문화도시조성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9일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본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형 음악 축제인 2024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도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려 도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축제는 오는 6월 가평 자라섬에서 약 1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자라섬 인근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군은 이러한 시설 등을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 전문 인재를 발굴·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미디어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대여하는 등 콘텐츠를 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3년도 국세청 공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에서 별점 3개 만점을 받으며 ‘스타(Star)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를 토대로 공익법인들의 공시 내용을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의 공익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투명성 및 책무성은 정보 공개 및 내부 정책 수준을 확인하며, 재무 효율성은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으로 기부금, 사업수행비, 모금 비용 등을 확인한다. 특히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공익법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2021년~2023년) 별점 3개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삼일회계법인 주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공공부문 상의 초대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기관의 경영 투명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