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최고의 기능인을 찾는 기능인들의 꿈의 대회, ‘2024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11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관할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와 개인 참가자 등 426명의 선수들이 자동차정비,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등 44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닦은 숙련기술 기량을 겨룬다. 124명의 서울 대표 기능 선수단이 지난 3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금20, 은33, 동35, 우수36)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지방대회와 전국대회로 구분된다. 제59회 경북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4년 8월 24일 ~ 2024년 8월 30일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 입상일로부터 2년간 기능사 필·실기 시험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밤 깊은 마포종점~” 서울을 대표했던 옛 노래 중 하나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자리는 1968년까지는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이었고, 지금은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포종점’ 자리가 다시금 음악이 울려 퍼지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부지(마포어린이공원일대, 마포구 마포동 379) 녹지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연·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은’ 나들목 진입부의 경사진 자투리녹지를 이용해 조성됐다. 나들목 높이차를 이용해 계단형 객석을 만들고 앞쪽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비치했다.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된 노래비도 설치돼 있다. 이곳은 시민들이 공연을 직접 할 수도 있고 편히 앉아 공연 관람하거나,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계속해서 열려 빌딩 숲속 작은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서울디자인어워드 2024'프로젝트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해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사회,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은 디자이너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4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62개국이 참여했고, 해마다 참가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의 주제는 ‘사람, 사회, 자연이 조화롭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다.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하며 접수 시, 목표 17가지 중 해당하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분야1’은 5년 이내로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분야2’는 리서치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 실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는 3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30일 새벽 0시부터 23시까지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오는 3월 30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퍼레이드 및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활절 퍼레이드’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공연단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퍼레이드(15:00~17:30), 기념음악회(18:30~20:30)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체험행사 및 거리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함에 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12개 기능 종목에 대한 보유자(단체) 공모를 실시한다. 3월 28일부터 60일 동안 공고 후,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우편·방문 신청받는다. 12개 기능 종목은 11개(조선장 ·침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궁장 ·등메장 ·옹기장 ·관모장 ·무속지화장 ·백동장)의 보유자 종목과 1개(불교지화장엄)의 보유단체 종목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오랜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무형문화유산 중 서울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기·예능 종목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있다. 1989년 이후 현재까지 56개 종목이 지정됐으며, 현재 44명의 보유자와 14개 보유단체의 전승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승자뿐만 아니라 일정한 자격 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실력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모두에게 공모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무속지화장 ·불교지화장엄 ·백동장은 신규 지정 종목으로 보유자(단체)를 처음으로 공모한다. 또한, 조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는 4월 20일이면 러닝 명소로 재탄생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내부 공사장 가림막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간을 넘어 재미로 가득 찬 ‘매력펜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러너스테이션’ 조성으로 작업 중인 여의나루역 지하 1층 공사장 가림막을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매력펜스’로 불리는 공사장 가림막 전시 공간은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3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적용사례로, 한강을 찾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러닝을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오는 4월 20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공개와 동시에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축제인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매력펜스’ 조성은 공사장의 소음, 먼지 등을 차단하고 지하철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공사장 가림막이 주는 단절감이 아닌 일상 속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하철 역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박물관 곳곳을 더욱 흥미 있게 관람하도록 도와주는 연재 게시물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를 매월 2회 금요일마다 박물관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도읍기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1,134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물과 함께 모형 45건, 패널 123건, 영상 78건을 함께 관람하여 백제 역사를 더욱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를 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박물관의 핵심유물 및 모형, 영상 등의 전시물을 집중 소개한다. 상설전시실 이외에 박물관 로비와 야외 전시 관람 요소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성백제박물관 관람 100배 즐기기'는 박물관 로비에 전시된 ‘풍납동 토성 성벽’ 단면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총 20회 연재된다. 이후 댓글, 공유 등 시민들의 반응을 분석하여 추후 상설전시실 개편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연재 게시물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유물과 전시물에 숨겨진 뒷이야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홍보 콘텐츠를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화재와 재앙, 슬픔을 막아주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해치 캐릭터에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펀(FUN)하고 힙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모두가 함께 만든 해치’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그림,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창작송, 숏폼영상 등 9개 분야의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정의)을 반영한 콘텐츠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 창의성 ▴ 적합성 ▴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333개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4월 29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 200만원(1명), 우수 100만원(분야별 1명) 등 총 1,740만원이다. &nbs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내 손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성곽지킴이’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자원봉사자 ‘성곽지킴이’ 100명을 3월 28일 ~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이 보유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것이 임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곽지킴이’는 성곽마을 주민과 일반시민 총 100명이다. 서울시에 활동지(거주 및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인근에 거주하는 성곽마을 주민은 3명 이상 그룹 신청도 가능하다. ‘성곽지킴이’는 18세기 수도 한양을 지키는 핵심 군영(軍營)인 삼군문 즉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이 담당하던 구역에 배치된다. 월 1회 이상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성곽유산과 부속시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순성길 환경정화와 세계유산 등재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말 그대로 한양의 수도성곽을 지키는 ‘전문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성곽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에 선정된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시민들을 찾아온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까지 운영 장소를 확대했다. 도심 곳곳에 ‘책 읽는 서울’이 완성되는 것.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 중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선정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는 ‘건물 없는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 사례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작년 시범운영 시 인기가 높았던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