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첫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이 연일 오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해치&소울프렌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정식 운영 첫날인 3일에 이어, 이틀째인 4일(토)에도 팝업이 열리기 1시간 전인 10시 경부터 30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법마을 입구에 줄지어 늘어서는 광경이 연출됐다. 2일에는 프리오픈 3시간 동안 2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정식 운영 첫날인 3일(금)에는 5천여 명이 '해치의 마법마을'을 찾았다. 서울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해치의 마법마을 관련 사진과 게시글들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날씨만 궂지 않다면 남은 어린이날 연휴에도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해치의 마법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 조00(33)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광장 팝업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고 했다며 “광장에서 직접 해치와 함께하는 즐거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War Childhood Museum(관장 야스민코 할릴로비치 Jasminko Halilovic)과 공동으로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CHILDHOOD UNDER THE SIEGE_Sarajevo 1992-1995' 국제교류전을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War Childhood Museum(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박물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 이하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Sarajevo)에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무력 충돌에 영향을 받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에서 유일한 박물관이다.(2017년 개관) 박물관 설립자이자 관장인 할릴로비치 관장은 자신과 같이 보스니아 전쟁 동안 포위된 사라예보에서 성장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기억 1,000여 개를 수집하고, 그와 같은 세대의 경험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서『War Childhood』를 2013년 출판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건의 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지난 4월 방문자 이벤트에서 2,000번째 방문자에게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자 이벤트는 술지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카운트하여 2,000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00번째 방문한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동송파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방문한 교장선생님이다. 그는 “양조 견학 프로그램과 막걸리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에 만족해 지인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며 “가평에서 운영 중인 공유양조벤처센터에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생각지도 않게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술지움 관계자는“이번 이벤트가 공유양조벤처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홈페이지와 SNS연계를 통해 온라인 관광 홍보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술지움에서 실시하는 양조시설견학 프로그램, 뱅쇼 만들기, 막걸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1-582-4780으로 하면 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이번 주말, 가평에서 감미로운 음악축제 즐겨보세요.” 가평군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페스티벌’이 음악역1939에서 관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일 열리는 공연에서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을 시작으로 음악계의 강력한 보컬 가수 ‘거미’와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한동근’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이번 G-SL 뮤직페스티벌은 지난달 약 3,000명이 모인 G-SL 뮤직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음악회로, 이번에도 수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저녁에 시작되는 뮤직페스티벌에 앞서 음악역1939에서 피크닉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루종일 음악이 흐르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악역1939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의 입장을 위해서는 가평군에서 1주일 이내에 소비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공연 관람권’5월 선정 공연을 발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야간 활동을 위해 서울시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자별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공연 관람권’은 '서울 문화의 밤'인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5월 ‘야간공연 관람권’ 대상 작품에는 ▴짬뽕(극단 산) ▴늘근 도둑 이야기(㈜나인스토리) ▴언필과 지우개(별도공간 분홍이와)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적의 화장법(극단 신인류)이 선정됐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완성도,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연극 '짬뽕'은 5.18이 ‘짬뽕’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5.18을 블랙코미디로 접근한 최초의 작품으로, 그간 정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서울광장에서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를 외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보자. 서울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광장 잔디광장(서울도서관 앞)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첫날인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의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하는데 공식 판매가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달여 먼저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특별한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도서관~시장실~시청업무공간 등 해치 탄생지 투어, 서울시장실 투어에선 첫 공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일~4일 양일간(오후 2시~3시) 시민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곳을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자유롭게 출입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여름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여유’와 ‘힐링’을 포인트로 이틀간 쉬엄쉬엄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달리는’ 말 그대로 한강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 3번 출구)에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이틀 동안 서울 도심의 정취를 느끼며 한강에서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강변을 달리며 쉬엄쉬엄 완주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것이다. 한강 3종 경기(수영, 달리기, 자전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한강의 매력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양일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작년 95%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였던 한강의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 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주말 한강의 대표 축제와 함께 한강의 봄날을 느끼며 힐링해보자. 서울시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 4일과 5일 각각 개막해 6월까지 지속된다. 서울시는 두 축제 모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축제 장소를 확대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작년에 열렸던 여의도한강공원과 함께 올해는 강서한강공원에서도 선보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 축제 규모와 콘텐츠도 늘었다. ‘책읽는 한강공원’의 경우 장소당 300석 규모에서 500석 규모로, 도서는 6천 권에서 8천 권으로 확대됐다. 아이들에게 인기였던 볼풀장 등 8종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중음악으로 서울의 젊은이와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기획전시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를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야기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대중음악의 주요 무대인 서울에서 대중음악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시대의 유행과 변화를 이끈 서울의 평범한 젊은이가 주인공이다. 전시 구성은 '1부_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기로 음악을 감상하다', '2부_1950년대 젊은이들, 명동의 음악감상실에서 LP 음반으로 팝송을 듣다', '3부_1980년대 청년문화, 신촌의 라이브 카페에서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즐기다', '4부_1990년대 신세대들, 홍대 앞 클럽에서 인디 음악을 즐기다', '5부_2000년대~2020년대 MZ세대, 온라인 공간에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기다' 등 5개 파트로 이루어졌다. '1부 1930년대 모던보이와 모던걸, 종로의 다방에서 유성기로 음악을 감상하다'에서는 일제강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의 매력을 담은 상징캐릭터를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 해치를 발표하고, 아트벌룬 설치, 인스타툰(인스타그램+카툰), 해치 마법학교 운영, 해치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서울시는 해치의 정체성과 특징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해치송’을 제작하고 지난 4월 25일 공개했다. ‘해치송’은 98만 유튜버 과나와 협업하여 만든 것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라임으로 공개 후 6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주요 반응으로 ‘너무 중독성이 강해 시험금지곡으로 정해야 한다’, ‘매일 듣겠다’, ‘역대급 콜라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댄스 챌린지를 한다면 나가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6세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 직원은 ‘아이가 매일 아침 해치송을 틀어달라고 한다’며 관공서의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트렌디하게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향후 ‘돈워리 비해치’ 댄스도 시민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