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아동들이 DDP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DDP 아동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창의적인 디자인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공공기관이 가져야 할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DDP 아동초청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서울지역 아동 60여 명을 초청했는데, 지난 3월 재단과 MOU를 맺은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동물 없는 동물원’을 컨셉으로 한 'DDP 봄축제 : 디자인 동물원' 등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창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초청된 아동들은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을 비롯해 ‘DDP 어린이 투어’, ‘잔디 언덕 콘서트’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은 헬로키티를 비롯한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헬로키티 외에도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귀엽고 친숙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6권 ≪조선시대 서울의 유교 의례와 음악≫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집은 조선시대 서울 곳곳에서 행해진 유교 의례와 그 속에서 연주된 음악들을 중점 연구한 6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는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하여 편찬하는 발간물이다. 지난 2016년부터 발간하여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서울 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확대해오고 있다. 우선 강제훈(고려대 교수)의 '조선 초 제사·조회·연향 의례 정비와 음악의 적용'에서는 조선 초 유교 의례의 정비 과정에서 음악이 녹아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조선은 건국 이후 국왕을 정점으로 하는 새로운 통치질서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자신들의 정치적 ·사상적 지향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유교 의례를 정비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유교 의례의 각 절차에 조선에서 재해석된 유교식 음악을 접목하여 조선의 유교 의례를 창출했다. 두 번째 논문인 임영선(한국학중앙연구원 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미래를 짓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한옥과 목조건축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친환경 벽돌 만들기, 미장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한옥과 서울 목조건축을 선보인다. 또, 광주 폴리와 연계해 다양한 실험의 결과물, 지속 가능한 건축재료 등을 전시해 자연스럽고 오래갈 수 있는 미래의 건축 방법을 볼 수 있다. 또, 친환경재료로 흙벽돌 만들기와 미장체험도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참여 신청하면 되고, 전시관람 및 체험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한옥' 전시는 서울시 한옥정책 1.0~4.0에 대한 정책 소개와 2016~2023년 걸쳐 서울시 우수한옥으로 선정된 한옥 97개의 연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서울에 있는 주요 한옥 8개의 작품이 패널 및 모형으로 전시된다. 서울 주요 한옥으로 낙락헌, 천연동, 서울주얼리지원센터, 협소한옥, 정수초등학교, 은평구 셋이서 문학관, 은평구 신한옥형 마을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첫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이 연일 오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해치&소울프렌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정식 운영 첫날인 3일에 이어, 이틀째인 4일(토)에도 팝업이 열리기 1시간 전인 10시 경부터 30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법마을 입구에 줄지어 늘어서는 광경이 연출됐다. 2일에는 프리오픈 3시간 동안 2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정식 운영 첫날인 3일(금)에는 5천여 명이 '해치의 마법마을'을 찾았다. 서울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해치의 마법마을 관련 사진과 게시글들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날씨만 궂지 않다면 남은 어린이날 연휴에도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해치의 마법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 조00(33)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광장 팝업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고 했다며 “광장에서 직접 해치와 함께하는 즐거운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War Childhood Museum(관장 야스민코 할릴로비치 Jasminko Halilovic)과 공동으로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CHILDHOOD UNDER THE SIEGE_Sarajevo 1992-1995' 국제교류전을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War Childhood Museum(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박물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 이하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Sarajevo)에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무력 충돌에 영향을 받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에서 유일한 박물관이다.(2017년 개관) 박물관 설립자이자 관장인 할릴로비치 관장은 자신과 같이 보스니아 전쟁 동안 포위된 사라예보에서 성장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기억 1,000여 개를 수집하고, 그와 같은 세대의 경험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서『War Childhood』를 2013년 출판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건의 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지난 4월 방문자 이벤트에서 2,000번째 방문자에게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자 이벤트는 술지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카운트하여 2,000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00번째 방문한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동송파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방문한 교장선생님이다. 그는 “양조 견학 프로그램과 막걸리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에 만족해 지인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며 “가평에서 운영 중인 공유양조벤처센터에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생각지도 않게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술지움 관계자는“이번 이벤트가 공유양조벤처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홈페이지와 SNS연계를 통해 온라인 관광 홍보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술지움에서 실시하는 양조시설견학 프로그램, 뱅쇼 만들기, 막걸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1-582-4780으로 하면 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이번 주말, 가평에서 감미로운 음악축제 즐겨보세요.” 가평군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뮤직페스티벌’이 음악역1939에서 관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일 열리는 공연에서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을 시작으로 음악계의 강력한 보컬 가수 ‘거미’와 음악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한동근’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이번 G-SL 뮤직페스티벌은 지난달 약 3,000명이 모인 G-SL 뮤직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음악회로, 이번에도 수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저녁에 시작되는 뮤직페스티벌에 앞서 음악역1939에서 피크닉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루종일 음악이 흐르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악역1939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의 입장을 위해서는 가평군에서 1주일 이내에 소비한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이 필요하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공연 관람권’5월 선정 공연을 발표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야간 활동을 위해 서울시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자별 상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간공연 관람권’은 '서울 문화의 밤'인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5월 ‘야간공연 관람권’ 대상 작품에는 ▴짬뽕(극단 산) ▴늘근 도둑 이야기(㈜나인스토리) ▴언필과 지우개(별도공간 분홍이와)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주식회사 모먼트메이커) ▴적의 화장법(극단 신인류)이 선정됐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완성도,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연극 '짬뽕'은 5.18이 ‘짬뽕’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다. 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5.18을 블랙코미디로 접근한 최초의 작품으로, 그간 정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서울광장에서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를 외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보자. 서울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광장 잔디광장(서울도서관 앞)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첫날인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의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하는데 공식 판매가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달여 먼저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특별한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도서관~시장실~시청업무공간 등 해치 탄생지 투어, 서울시장실 투어에선 첫 공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일~4일 양일간(오후 2시~3시) 시민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곳을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자유롭게 출입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여름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여유’와 ‘힐링’을 포인트로 이틀간 쉬엄쉬엄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달리는’ 말 그대로 한강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 3번 출구)에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이틀 동안 서울 도심의 정취를 느끼며 한강에서 수영하고, 자전거 타고, 강변을 달리며 쉬엄쉬엄 완주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것이다. 한강 3종 경기(수영, 달리기, 자전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쉴 수 있는 한강의 매력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양일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