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검색창 열기

방송

‘골때녀’에서 '주바페' 인간적 매력 발산, 베이징에선 본업 ‘아나운서’ 재능 발휘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SBS 간판 주시은 아나운서의 베이징 현지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활약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터키 선수단이 입장할 땐 “케밥과 '줄까말까 줄까말까'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터키가 입장한다”고 소개해 재치를 빛냈고, 룩셈부르크가 등장했을 땐 배성재 캐스터, 이정찬 기자와 함께 “룩, 룩, 룩셈부르크!” 노래를 합창해 '찰떡 호흡'을 빛냈다. 이같은 재치만점 해설은 개회식 2049 시청률 1위로 이어졌고, 시청자들은 “올림픽은 SBS,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개회식, 폐회식 모두 주시은 아나운서 나오는 SBS 볼겁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간판' 아나운서 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값을 했는데, ‘SBS 8뉴스’ 주말 앵커 뿐만 아니라 '풋볼 매거진 골!', '스포츠 투나잇' 등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17일간 'SBS 도쿄 투나잇'을 진행하면서 도쿄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SBS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의 '주바페'로 활약 중이다. '주바페'는 배성재 캐스터가 지어준 별명으로 유명한데, SBS 최고 유망주라는 의미에서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을 따 별명을 붙여준 바 있다. 일명 ‘골때녀’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인간적인 매력도 선보이고 있는데, 9일 황대헌의 금메달 명승부에 이어서 ‘골때녀’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연이어 주시은 아나운서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날 ‘골때녀’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해 5주 연속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0일 일요일 밤 8시 35분 펼쳐질 ‘SBS 베이징 2022’ 폐회식에서 또 한번 보여줄 주시은 아나운서와 배성재 캐스터와의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공=SBS]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