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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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가정의 달에 웃음꽃‘활짝’

신천지 빌립지파, 카네이션 만들기·콘서트 등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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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이하 신천지 빌립지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 자문회 어르신들과 부모님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해드리고 각 지역별로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신천지 춘천교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교회 내 자문회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의 다과를 대접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박은숙(78·여) 어르신은 “너무 사랑스럽게 카네이션을 전해주니 감사하다”며 “맛있는 다과와 예쁜 꽃도 준비해 주셔서 오히려 은혜를 갚아야 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앞서 지난 7일 동해교회 유년부는 ‘슈퍼 영웅 부모님’을 위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특별 미션이라는 주제로 종이 케이크 만들기, 부모님께 직접 맛있는 요리 해주기, 효도 쿠폰 선물하기, 행복한 순간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속초교회는 학생부와 유년부에서 부모님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카네이션을 만들어 다음 날인 어버이날에 자녀들이 직접 전해주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카네이션을 받은 부모님들은 고마움을 표했고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교회 학생부는 4일 가족이라는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사연과 자유토크로 ▲자녀와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 자녀에게 제일 고마웠던 점은?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부모님께 제일 감사했던 점은? 등을 나누면서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때로는 눈시울도 붉히면서 어리기만 했던 자녀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흔적도 느끼는 부모들도 있었다.

 

한 학부모는 “신앙생활도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항상 대견스럽게 생각한다”며 “늘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란다”고 편지를 읽어줬다.

 

같은 날 강릉교회 유년부도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교회는

지난 2일 ‘행복한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가족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족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도 70가정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유년부 합창, 퓨전 국악 공연 2곡, 간단 퀴즈 및 가족 참여게임, 10가지 질문지 통한 대화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참석자 이수진양은 “평소에 부모님과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10가지 질문지를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돼서 좋았고, 부모님의 진심을 듣게 됐을 때 눈물이 났는데 억지로 참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제천교회는 25일 가족사진 이벤트로 온 가족들이 모여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아름다운 포토존에서 추억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27일에는 제천지역 6.25 참전용사들의 장수 촬영을 진행한 뒤 액자를 제작해 선물하는 훈훈한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와 이웃에게 본이 되고 덕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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