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가수 테이의 ‘굿모닝FM’이 오늘 첫 방송됐다. 테이는 오늘 오전 7시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DJ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기만 한다면 평생 하고 싶은 직업”이라며 장기근속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아침에 때려먹는 종합비타민처럼 영양가 있는 시간, 아침마다 부대끼는 속을 달래주는 소화제 같은 방송”을 약속했다. 전임 진행자 방송인 장성규도 문자로 “우리 테디 축하드려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테이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3부에서는 테이의 절친이자 군대 선임인 민경훈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민경훈은 테이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해달란 제작진의 주문에 “테이는 뭔가를 나눠 먹는 건 싫어하지만, 배려심이 깊고 굉장히 착한 사람”이라며 장난스럽게 소개했다. 또 “아침 방송을 결심하기 정말 어려웠을 텐데, 확실히 결혼이 참 대단하다”고 농담하면서도 테이를 대신해 그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의리를 과시했다. MBC라디오에 따르면 내일 방송에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한다. ‘고민파쇄 박세미’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눈물 콧물이 진하게 담긴 고민을 속 시원하게 파쇄해주는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21년 11월 23일, 광주 5·18 학살의 주범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 내란목적 살인,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과 2,205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그는 922억의 미납 추징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가 저지른 온갖 비리와 죄악, 미납된 추징금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듯했다. 지난 3월, 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SNS로 전두환 일가의 비리를 폭로하며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MBC ‘PD수첩’에서는 전우원 씨와 전우원 씨 친모의 증언을 토대로 전두환 일가의 숨겨진 재산에 대해 집중취재했다. 전우원 씨는 당시 전두환 일가가 추징금을 내지 않은 채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고 연희동 자택 내부에는 비밀 금고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어린 시절, 돈 봉투가 많이 든 가방을 옮기던 사람들, 현금으로 가득 찬 방 하나 크기의 금고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돈 세는 기계가 시아버지 서재에 있었어요. 100만 원씩 세서 신권과 구권을 섞어서 100만 원씩 묻고 그것을 다시 1천만 원 다발로 만드는 작업을 며느리 셋이 같이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 전우
[ 뉴스패치 = 이재은 기자 ]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3년만에 재개된다. 4만 7천석의 역대급 규모의 K-POP 페스티벌로 열릴 15번째 월드투어 장소는 칠레로 ‘뮤직뱅크 인 칠레’의 공연실황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KBS는 9일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올해 15번째 공연으로 칠레에서 ‘뮤직뱅크 인 칠레’가 개최된다”고 밝힌 후 “아티스트겸 배우 로운이 MC로 발탁되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MC로 발탁된 로운은 SF9의 멤버뿐 아니라 배우로도 특급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주자.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내일’ 등에서 멜로와 사극을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모두 지닌 국내 탑 아티스트. 오랜 시간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이끌어 온 배우 박보검의 바톤을 이어받아 글로벌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MC로운이 이끄는 ‘뮤직뱅크 인 칠레’을 빛낼 아티스트에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 보이즈, NCT DREAM으로 총 6팀의 특급라인업이 완성됐다. 국내 대표 K-POP 아이돌 그룹이 총출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세컨 하우스’가 11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기대감 높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낸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직접 고치고 꾸미면서 ‘새로운 삶’을 담아내는 과정을 각본 없는 100% 리얼리티로 전한다. 2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출연진들이 시골의 빈집을 찾으며 ‘세컨 하우스’의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설렘과 기대에 찬 표정부터 걱정 가득한 표정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속 주상욱과 조재윤은 푸르른 자연 속에 위치한 낡고 오래된 시골집에 걸터앉은 모습이다. 조재윤은 환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이고, 주상욱은 낡은 빈집의 모습에 막막한 듯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새로운 휴식 공간을 위해 어떠한 계획을 세우게 될지 기대되는 대목. 그런가 하면 최수종과 하희라는 ‘잉꼬부부’ 답게 다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어제(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 수도권 가구 시청률 6.5%, 2049 시청률 1.9%로, 24일 방송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구와 2049 시청률 모두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특히 부부의 갈등을 드러낸 부분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8.7%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수치로 확인시켜줬다. 어제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하는 일을 사사건건 지적하는 예민 보스 아내와 그런 아내의 말에 묵묵부답으로 응수하는 답답보스 남편이 등장했다. 스노보드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남편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다는 결혼 5년 차 부부.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결혼 생활도 잠시, 부부는 밥을 먹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일상의 매 순간이 갈등이라며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남편은 맞벌이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요리, 설거지, 빨래에 이어 분리수거까지 모든 집안일을 혼자서 도맡아 MC들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카카오의 메인 서버 기능이 중단되자 사람들의 일상도 멈췄다.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에 화재가 발생해 센터의 전체 전력 공급이 차단된 것. 6시간 만에 데이터센터의 화재는 모두 진압되었지만, 카카오 서비스 복구는 아직이었다. 외출을 나온 시민들이 연락과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카카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못 해,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4,7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민 앱 카카오톡의 부실한 재난 대응 능력에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카카오는 왜 사고를 막지 못했던 것일까. ■ 1분 1초 카카오! 대한민국은 지금 카카오 시대 카카오의 영향력은 카카오톡을 넘어선 지 오래다. 카카오에서 발표한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T의 누적 가입자 수는 3,200만 명,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800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와 그 계열사들은 어느새 교통, 커머스, 콘텐츠, 금융업 등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한 번의 화재로 멈추어버린 일상. 우리 사회는 얼마나 ‘노란 아이콘’에 의지하고 있는 것일까. <시사직격&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지난 8월 31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한국 정부가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기고 떠났던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2억 1,650만 달러(약 3천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매각 승인을 부당하게 지연시켜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지 약 10년 만에 내려진 판정이었다. 이번 주 'PD수첩'에서는 우리가 왜 3천억 원을 론스타에 배상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분석한다. “저는 처음부터 속아줄 결심이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은폐, 조작하는데 협력하고 결국은 산업자본이 아니라고 해서 천문학적인 먹튀를 도와줬기 때문에..” - 심상정 국회의원 인터뷰 中 전문가들은 론스타가 은행을 살 자격이 없었고,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고 지적한다.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에 심사 서류에 누락된 회사들이 있었고, 그때부터 은행의 대주주의 자격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2011년에는 언론을 통해 론스타가 일본에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론
[ 뉴스패치 ] 오늘(1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폭행과 스토킹을 일삼으며 한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사건과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여인에게 세뇌당해 재산과 딸까지 뺏길 위기에 처한 한 가정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 그가 폭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기 아들이 폭행, 감금 및 협박을 당했다며 도와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7월 16일, 태영(가명) 씨의 아들은 특별한 연락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음 날 저녁에야 돌아온 아들의 상태는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얼굴은 퉁퉁 부었고, 실핏줄이 터진 빨간 눈에, 온몸은 상처가 가득했다. 그날 이후 충격과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아들, 가해자는 이미 동네에서 ‘만나면 무조건 피해야 할 형’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그날 태영(가명) 씨의 아들이 당했던 건 감금, 폭행, 공갈, 갈취, 그리고 ‘신고하면 경찰이 보는 앞에서도 때리겠다’는 협박이었다. 아들이 이렇게까지 위협을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여사친’과 길거리에서 인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여사친이 바로 가해자 이준혁(가명)의 전 여자친구였던 것. 이준혁(가명)은 심지어 전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징크스의 연인’의 서현과 나인우, 최정우가 살얼음판을 걷는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 대치한다. 3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15회에서 슬비(서현 분)는 수광을 지키기 위해 동식(최정우 분)에게 최후의 한방을 날린다. 앞서 동식은 민 선생(김난희 분)을 이용해 삼중(전광렬 분)이 미수(윤지혜 분)와 슬비 모녀를 감금한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서동시장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고 증언해 금화그룹의 이미지는 회복됐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 본 동식은 자신의 예상과 달리 흘러가자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비와 수광은 날카로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으로 동식을 쳐다보고 있다. 슬비, 수광, 동식 세 사람의 만남으로 이들의 대치는 절정에 다다른다고. 또한 슬비는 위기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극의 짜릿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동식은 총구를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관자놀이를 향해 겨누고 있어 눈앞에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의아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싸고 있는 푸른빛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식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5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트롯 여제’ 장윤정이 막내 보스로 합류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장윤정이 모습을 드러내자 '어머나'가 자신의 최애곡이라 밝힌 허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찐팬 모드에 돌입, 별명인 '장회장'을 연호하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어느 덧 24년 차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장윤정은 “행사 한 번에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엄청난 매출을 올리면서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에 있는 MC 김숙은 "장윤정이 대기업이라면 저는 개미"라면서 나이는 더 어리지만 범접하기 힘든 포스가 넘치는 막내 보스의 등장에 긴장한 모습을 엿보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계의 회장님' 장윤정의 일터에서의 모습이 '당나귀 귀'를 통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장윤정은 공연 준비에 있어서는 '트롯 여제'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예민 보스지만 사석에서는 누구도 못 말리는 흥으로 가득 찬 '노는 언니'로 돌변한다는데. 특히 MZ세대인 애제자도 모르는 최신 유행을 전파하는 등 첫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