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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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 방문 “전 구간 4차로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약속”

5월 10일 오후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만나 주요 SOC 건의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0일 오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과 함께 원주청이 공사중인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했고, 현재 2차로 공사 중인 구간을 4차로로 확대해 신림~판부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신림리에서 제천 봉양읍을 잇는 국도는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신림리~금대리 1구간은 기존 2차로를 유지하며 선형개량, 2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4차선~2차선~4차선으로 일부구간만 2차선 노선으로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일부 구간 2차선은 원활한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전 구간 4차로 확장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주국토청과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김 지사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동해 지난 4월 22일 제55대 청장으로 부임한 이동민 청장을 만나 도내 핵심 SOC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먼저, 김 지사는 지난 `19.1월 예타 면제 후 설계가 진행 중인 제2경춘국도의 추진에 대해 모든 도민이 애타게 기대하는 숙원사업인 만큼 환경협의,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절차를 조기 완료하여 연내에는 본격 착수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동민 청장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공동으로 적극 노력 중에 있으며, 최대한 조기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토부가 도로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관련하여 지역의 오래된 교통현안들을 신청한 만큼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원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열악한 지형여건으로 늘 소외되고 있는 도내 교통 인프라에 대해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원주청이 국토부 본부를 설득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41개소 330.8km 규모 사업을 제출했으며 현재 국토부에서는 후보사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에 착수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청에서 추진하는 국가SOC사업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 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도 “원주청 사업들에 대한 지사님의 열정과 절박한 마음을 잘 이해했다며, 원주청 직원들도 도민의 마음으로 SOC 현안을 챙겨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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