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트로트 여성듀오 ‘누나둘’의 멤버 백미경이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2018년 ICN코리아내츄럴 머슬대회 비키니오픈톨 부분에서 5위를 입상하고 2022년 자연미인대회 미 입상 2023년 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 베스트미소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포기를 모르는 열정의 아이콘 백미경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멍든 사랑’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백미경은 2007년 ‘로즈’란 이름으로 ‘귀머거리’란 음반 발표 이후 2015년 트로트걸그룹 ‘삼순이’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팀명을 ‘누나둘’로 바꾸고 ‘뚜뚜아리’란 노래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1일 16년 만에 백미경이란 본명으로 ‘멍든사랑’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멍든 사랑’은 저지브라더(Jersey brother)가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을 했으며, 제이브로(J-Bro)엔터테인먼트는 “‘멍든 사랑’은 백미경의 16년 만에 솔로 신곡인 만큼 대중성과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와 함께 백미경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매력 있는 보컬이 잘 묻어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복모델다운 면모로 이번 “멍든 사랑” 뮤직비디오에서도 한복을 입고 노래를 한다.

두번째 트랙 곡 ‘사랑의 향수병’은 걸그룹 삼순이 시절 백미경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곡이다. 2023년 백미경 솔로 버전으로 다시 녹음해 음반에 새롭게 실었다

소속사 제이브로(J-Bro)엔터테인먼트는 “백미경은 누나둘의 유닛 솔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멍든사랑’으로 걸그룹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백미경은 저지브라더 이재수와 함께 OBSW “쌩어게인 이상한오디션” 유튜브 방송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