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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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 인터뷰]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김민규, 왕정훈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김민규, 왕정훈 공식 기자회견

 

- (왕정훈)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했는데 대회 출전 소감은?

 

10년만에 한국에서 DP월드투어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스폰서 분들께 감사하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볼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대가 많이 된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 (왕정훈) 복귀 이후 시즌 출발이 좋았다. 싱가폴과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홈그라운드(한국)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자신이 있는지?

 

현재 경기력으로 본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김민규) 유럽에서는 2018년 역대 최연소로 유러피언 챌린지투어(2부투어)에서 우승을 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1승을 거뒀다. 현재 본인의 경기력을 평가해본다면?

 

해가 지날수록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

 

- 잭니클라우스GCK 코스를 여러 번 경험했을 텐데 코스 공략 포인트는 무엇인지?

 

왕정훈 : 잭니클라우스GCK에서 대회를 치른 경험은 없지만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위험한 구간만 피하면서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김민규 :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경험한 결과 페어웨이는 넓지만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하기 때문에 아이언 샷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왕정훈) 1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공동주관 대회다. 대회 개최에 대해 DP월드투어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우선 어릴 적부터 꿈꾸던 큰 무대에서 활동하게 되고 한국 팬들에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DP월드투어 선수들에게도 ‘Welcom to Korea’ 라고 말했고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이번 대회가 DP월드투어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 (왕정훈) 군 복무 이후 이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군 복무가 본인에게 선수로서 어떤 영향을 줬는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배운 것도 많은 시간이었다. 골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군 복무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동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병행했기 때문에 전역 이후에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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