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는 공문서 읽기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저시력자·다문화가정·외국인 등을 위해 ‘음성변환솔루션’을 도입한다. 음성변환솔루션은 대·내외 시행문 내용(텍스트)을 음성으로 출력 하고 글자 확대, 외국어 변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변환 출력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공문서(시행문) 우측 상단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보이스아이)을 설치하거나 정부 24시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서 정보 접근이 취약한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0일부터 박경리문학공원의 휴관일을 변경한다. 당초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연휴, 매월 넷째 월요일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월 1일, 설날과 추석 연휴, 매주 월요일로 변경된다. 1999년 개관 이후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박경리문학공원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원주시는 시설 노후화 및 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 관람객의 안전 확보, 공원 프로그램 개편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문학·인문학 등 동호회 활동을 보장하고, 시 직영 전시·공연 등의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 약자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공원 진출입로 확보(옛집 포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리문학공원은 지난해 공중파 방송사와 협업하여 기존 북카페를 ‘카페 서희’로 재탄생시키며, 박경리 작가의 옛집 상시 개방 및 다양한 공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각종 체험 행사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원주시는 올해 단 한 건도 산불 피해 없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2.1.∼5.15.)을 종료하며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이는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결과이다. 시는 2월부터 ▲산불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개최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의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의 사회단체 등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에 산불 유급 감시원 168명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 53명을 선발·배치했으며, 산불감시 초소 16개소,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운영하여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허가 없이 불을 놓는 등 불법 행위 1건에 대해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 무단 입산,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등의 금지위반 행위 등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취임 2주년을 앞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각계각층과 접촉면을 늘리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 시장은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13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 곳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발굴될 수 있다.”라며,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발언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한인 동포와의 만남에서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놓치지 않고 ‘Come On Wonju 프로젝트’를 발굴한 사례 역시 이번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지난 7일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정회와 간담회, 오는 31일 열리는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 또한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여기에, 지난해 초급 주무관과의 동행에 이어 올해는 7급 주무관과 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현장의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6일 ㈜동운상사가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매화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는 매화동의 지역 발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는 ㈜동운상사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업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시흥시는 고용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매월 15일을 정례적으로 ‘일(work)-오는 날’로 정하고, 지난 14일에 첫 ‘일(work)-오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일(work)-오는 날’은 15일이 휴일인 관계로 14일에 운영됐다. 총 9개의 기업에서 41명의 구직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 수 200여 명이 넘는 자동차부품 분야 강소기업 등이 참여해 제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노력을 보였다. 아울러 9곳의 모집인원이 41명이었으나, 구직자 100명이 참여해 당일 구인 대비 100%의 채용이 이뤄져 적격자 매칭이 이뤄진 성과를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30~50대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져, 3050세대 대상의 구인 발굴과 연령대별 구직 발굴을 통해 실업난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일(work)-오는 날에 적극 참여한 구인 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매월 15일 일(work)-오는 날에 구인ㆍ구직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바라는 대로 ‘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299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7120억원에서 4조113억원으로 8.1% 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이 쓰일 곳과 사업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사 35억원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30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7억원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탄천 조성 공사 14억원 등이다.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인상분(10만→13만원) 13억원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연간 최대 23만원 지급 인원 증가분(3만9000여명→5만4000여명) 29억원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실비보상금 월 2만원 인상분(27만→29만원) 1억9000만원 ▲해님달님놀이터 확충(3곳→7곳)에 따른 운영 지원 증액분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왕립위원회(RCU,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대표단에게 성남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과 모니터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수한 자연 및 문화적 전통을 지닌 알 올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2017년 7월에 왕실 법령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왕립위원회 지리공간·전산 책임자인 마허 알수비 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성남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직접 배우기 위해 멀리서 성남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성남시 스마트시티 사업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허 알수비 위원은 “성남시 사례가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도심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좋은 참고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최고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가 미국 현지 시간 14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팟캐스트와 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보스턴글로브 연애 칼럼니스트인 메러디스 골드스타인(Meredith Goldstein)의 진행으로 사랑과 연애를 주제로 다루는 인기 팟캐스트 ‘러브레터즈(Love Letters)’는 ‘사랑의 도시(City of Love)’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14일 게재했다. 총 28분 분량의 에피소드에서 골드스타인은 성남시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소개하며 신상진 성남시장, 일반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현주소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시장은 보스턴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가 워낙 심각해 20년 전부터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실정”이라며 “사업 초기에는 왜 시가 중매 역할을 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은 16일 여름철을 맞이하여 주요 도로변과 화단에 전면적인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 작업은 밀두교차로 화단 및 잔디밭, 선인교 사거리, 인주초등학교 진입로, 물개 탑 주변 등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인주면 주요 도로변과 화단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로변 우거진 잡초 제거는 운전자나 통행자의 시야 확보 등을 통해 주민 안전을 높이고 지역 경관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지속적인 화단 조성 및 제초 작업을 병행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인주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6일 고독사 우려가 큰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 인사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기초수급 혜택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자녀들도 생계가 어려워 도움도 없고 연락도 뜸하여 외롭게 홀로 지냈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고 선물도 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이자 어르신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채정순 위원은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조금씩 챙겨드렸는데, 너무 고맙다고 하셔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생활도 어렵고 가족과 연락이 뜸해 고독사 우려가 큰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드렸는데, 앞으로도 이런 분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6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통한 농업문화 조성을 위해 약 40톤가량의 농업용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농약이 아닌 일반 작물 영양제, 생활 쓰레기를 영농폐기물과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영농폐기물 내 폐비닐과 농약병도 종류별로 나누어 수월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매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강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번 직접 살아가는 지역의 쾌적하고 깨끗한 영농 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를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만, 많은 농업인분들이 작물 영양제나 생활 쓰레기 등은 수거가 안되는 부분임을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번을 계기로 좀 더 나아지길 바라본다”라고 말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먹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하며 환경을 고려한 생산 공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영농 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에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