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수원을 수원답게 시민이 시장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수원 특례시를 발전을 이루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 공약릴레이 여섯 개의 대한 생각과 수원특례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만나봤다.
■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배운 자치분권 국정철학을 내 고향 수원에서 꽃피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2006년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선거를 준비하며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수원을 만들어 주자는 약속했습니다.
염태영 12년의 성과를 올곧게 계승하고 수원특례시를 완성할 적임자가 저 김상회라고 생각하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 모든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쏟아 시민여러분과 함께 ‘수원을 수원답게’만들어가겠습니다.
■ 김상회 예비후보에게 수원특례시는 어떤 의미인가?
특례시 출범은 자치분권의 성과 그 자체이자 시민 여러분들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특례시 출범을 초기부터 함께한 저로서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시민들이 함께 기뻐할 일을 만든 것 같아 보람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저는 수원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수원특례시의 발전과정을 생생히 지켜봤습니다. 최고의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이 타 도시에 그 위상을 도전받고 있는 상황에서 염구작신(染舊作新)의 마음으로 변화하는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수부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수원특례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현재 수원특례시의 가진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확보, 지역 간의 불균형, 군공항 이전, 청년 일자리, 노후된 주택, 교통체증, 주차난, 코로나블루,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쌓여있습니다.
때문에 수원시에 적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원을 수원답게’ 공약을 준비하고 발표했습니다.
공약발표에 미처 다 넣지 못한 부분도 꼼꼼하게 살피고 있으니 수원특례시는 김상회에게 맡겨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수원을 수원답게’ 공약릴레이를 하고 있는데 간단히 소개해달라.
제 선거 캠페인 슬로건이 ‘수원을 수원답게’입니다. 경기도의 수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수원을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각 사업별 상징적 장소에 방문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총 6번으로 구분했는데 ▲MICE기반 국제문화도시 수원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수원 군공항 이전, K-실리콘밸리 조성 ▲청년 성장플랫폼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특례시 완성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실현입니다.
지난 4월 14일에 공약설명회를 통해 제가 준비한 공약들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앞으로도 꾸준히 ‘수원을 수원답게’ 만들 정책을 수원시민여러분께 소개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수원시장을 노리는 후보군이 많은데 왜 김상회여야 하는가?
민선 8기 수원시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됩니다.
특례시 출범 첫 시장선거인만큼 기대감도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수원시에는 다양한 문제가 적재되어 있고 그중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특례시 권한확보 등 장기적인 계획도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넓고 장기적인 시야를 가진 사람이 수원시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서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게 됐고, 오랜 기간의 정당 활동에서 정치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의원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실질적인 행정을 익히고, 수많은 당내 선거와 대선, 지선을 치러내고 민주당경기도당 정책실장을 역임하며 정무적 판단능력을 길렀습니다.
저는 수원에서 나고 자라며 누구보다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를 키워준 수원을 위해 제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청와대 동료들도 인정한 행정력과 오랜 정당 생활로 다져진 정치 경험 그리고 수원이라는 DNA가 뼛속깊이 내재되어 있는 제가 수원특례시민 여러분과 함께 특례시의 완성을 이뤄내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정치적 이력이자, 제가 수원시장이 되어야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