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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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상] 김정현 이사장, 가평군수 후보 출마 선언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청년과 노인, 복지, 환경을 두루 챙기는 가평군 만들겠다.”

"가평군 첫 여성 군수 후보로서 가평을 활기차고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희망의 도시로 바꿔 놓겠습니다."

[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지난 21일 진로진학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김정현 이사장은 가평읍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022년 6월1일 치러지는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곳 가평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50여년을 가평군민들과 함께 해 가평을 내 몸처럼 아끼고, 가평의 아픈 상처마저도 사랑한다."며 군수 출마의 변을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가평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졌으면서도 40년 이상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고, 재정자립도는 가장 낮은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가평군의 첫 여성 군수로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평군의 발전된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주요 공약으로 ▲경관조례를 제정해 가평군을 ‘전지역 정원 가평’으로 만들고 ▲청년정책을 차별화 해 ‘출산장려 공동육아 정책’을 도입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가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마을이 잘 사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마을중심의 공동체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가평군의 넓은 면적과 천혜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촌관광사업’과 ‘산림자원 관광사업화’를 적극 펼쳐 군민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저는 그동안 각종 마을활동 등 주민자치활동 주도,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환경운동 등을 통해 앞으로 맞이할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면서 "가평군의 지방자치분권과 경제 살림을 잘 꾸려 가평군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의 소득과 복지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끝으로 "가평군수는 지역리더로서 6만4천명 군민 전부를 보살펴야 하는데, 이 고장인 가평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 고장의 너무 잘 알고 잘 할 수 있기에 그동안 미흡했던 가평군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이뤄낼 수 있다"며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청년과 노인, 복지, 환경을 두루 챙기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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