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부터 22일까지 쏟아진 강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작물이 침수되거나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있는 농업인은 7월 29일까지 파주시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7월 22일 기준 신고 결과를 살펴보면, 파주시 전역 304개의 농가에서 166.18헥타르(ha)의 침수, 유실, 매몰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단계별 피해 내역을 조사한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 수단 ▲실제 피해 면적 현장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고 기간 내에 피해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파주시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내년 상반기 최종계획 수립을 앞둔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시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에 이어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 철도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철도사업의 추진 근거가 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통일로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H 노선·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어 동력이 확보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해 왔다. 성공적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 52만 파주시민의 뜻을 결집하고 정부에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00명·100일 동안·10만 명(100천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트리플 1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오전부터 문산읍 선유리 상가를 시작으로 파평면 두포리 공단과 적성면, 장단면, 탄현면 등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일일이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에 대한 적극 지원을 독려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집중된 폭우로 110채의 주택과 374건의 도로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문산읍과 파평면, 적성면 등 북부 지역에 호우가 집중된 까닭에 피해는 대부분 북부지역에 집중됐다. 이날 김경일 시장이 제일 먼저 방문한 문산읍 선유리 일대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제일 먼저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하물며 평년이라면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양이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는 더욱 피할 길이 없었다. 선유리의 한 상가의 경우, 지하층에 입주해 있던 상가들의 피해가 특히 컸다. 식당 4곳과 실내골프연습장, 카페 등 이 건물에서만 6곳의 상가가 침수로 인해 집기나 시설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가들은 18일 피해가 접수된 직후 하루 만에 집중 배수작업이 완료됐지만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55개국 4,446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9개를 마련했다. 테마전시, 교육,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는 여름방학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박물관 본관과 분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대상 '백제왕도 탐험, 몽촌토성'을 운영하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슝슝 시간여행 백제왕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방학교실 – 백제왕도탐험, 몽촌토성'은 백제의 왕성인 몽촌토성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7월 30일~8월 24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차 운영된다. 백제왕도인 서울의 고대 역사와 몽촌토성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시설들에 대한 내용을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배운 뒤 가족과 함께 ‘몽촌토성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서울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상록구 일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속조를 편성,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2개 반으로 편성된 단속조는 상록구에서 주·정차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새벽·야간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차량에 예고문 부착과 이동 명령 등의 계고 조치를 하고, 시정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견인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