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난지도 역사산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난지도 역사산책'은 서울지역의 모든 쓰레기가 모였던 쓰레기 매립지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 일대의 문화유산들을 전문역사학자와 시민들이 함께 산책하며 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답사는 상반기 5월 14일와 하반기 9월 10일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답사는 하늘공원과 난지천 공원을 돌아본다. 매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늘날 월드컵공원으로 잘 알려진 난지도 일대는 조선시대까지 꽃들이 만발하고 수많은 철새가 찾는 생태의 보고였다. 다만 1970~80년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가 되면서 꽃과 새를 보러 난지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그렇게 ‘생태의 보고’의 역할을 잃어가던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와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쓰레기 매립을 중지하고 안정화, 공원화 작업을 거쳐 270만㎡ 면적의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되살아났다. 현재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식물원은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하여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두 번째 해봄축제를 개최하고 특별프로그램 참여자를 29일부터 사전모집한다. 이번 해봄축제는 유아부터 성인, 가족까지 모든 세대가 꽃과 식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봄힐링투어 ▲정원꽃 품평회 ▲더해봄 토크쇼 ▲치유의 꽃 요가 ▲보타닉 시네마 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꽃에 대해 자연·예술·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꽃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해봄힐링투어는 식재설계 공모전 참여작가들과 함께 5개의 정원작품을 둘러보며 정원의 매력을 느끼는 힐링 정원 프로그램이다. 해봄정원에서 17일, 18일은 11시, 14시, 16시, 18시 4회를 19일은 11시, 13시 2회 운영한다. 회차별로 사전접수를 통해 10명을 모집한다. 정원꽃 품평회는 식재설계 공모전 참여작가가 선정한 대표 식물의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꽃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정원꽃 산업의 발전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9일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하며, 사전접수를 통해 20명을 모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사계절 예술축제 '아트페스티벌_서울' 연간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재단 대표 예술축제 브랜드로 지난 해 7개의 축제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9개 축제로 확대해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해 연중 선보인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7개 예술 축제에 1,644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약 29만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축제 참여 만족도 평균 91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시민의 다양한 취향과 연령대를 고려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9개의 축제로 확대해 선보인다. 전년도 7천여 좌석이 1분만에 매진된 발레, 오페라와 2016년부터 계속되온 거리예술 외에도 인디음악, 케이팝, 스트리트 댄스를 신설해 다채로운 장르가 더해진 계절별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에 발맞춰 '아트페스티벌_서울' 9개 축제 중 6개의 축제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노들섬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은 섹시 모델로서 첫 화보를 장식한 미스맥심 려니의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귀여운 얼굴과 자연산 E컵 가슴으로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미스맥심 려니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 참가, 높은 수위의 의상을 입고 아찔한 표정 연기로 콘테스트 매 라운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던 인기 모델이다. 려니는 이번 맥심 5월호 화보를 통해 ‘동탄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동탄룩이란 오늘날 섹시 밈(meme)의 중심이 된 하나의 패션 스타일로, 주로 여성의 몸에 쫙 달라붙는 형태의 원피스를 뜻한다. 공개된 화보 속 려니는 하얀색과 회색 원피스로 잘록한 허리 라인과 큰 골반 라인을 강조하며 맥심 버전 섹시 동탄룩을 선보였다. 화보 콘셉트인 동탄미시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려니는 “비칠 듯 말 듯 살은 다 가리면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슬쩍 보이는 란제리 라인이 남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어 “평소 청바지에 티셔츠를 즐겨 입는 편이라 미시룩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됐는데, 직접 입어보니 정말 편하고 예뻐서 마음에 든다”라고 덧붙였다. 려니는 이날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일본의 ‘골든위크(4. 27.~5. 6.)’ 동안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4월 29일, 서울 시내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한다. 일본인들은 ‘골든위크’ 기간에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을 선정한 바 있다. ◆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성수동, 광장시장 등 집중 점검 특히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 소속 국내 대학생들과 주한 일본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칸타비 서포터즈’ 20명이 짝을 이뤄 점검 활동을 펼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성수동, 광장시장 등을 둘러보며 안내 체계,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지 현장의 서비스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월, 100여 명 규모의 ‘관광서비스 상생 지원단’을 발족했다. 지원단 발대식 당일(2. 27.), 장미란 제2차관은 단원들과 함께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일대를 점검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발신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알린다. 올해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권역의 해외언론인 초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 4. 28.~5. 4. 동남아시아 언론인, 케이-컬처 가치 탐구, 지속 성장의 공간 체험 먼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언론인 8명은 4월 28일, 한국을 방문했다. ‘케이-컬처와 지역의 지속성장’을 주제로 5월 4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탐방한다. 해외언론인들은 성수동을 방문해 도시 문화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인 서울숲과 최신 유행 공간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견학한다. 한국의 도시·문화정책이 지역자원을 문화자산으로 승화시키고, 일상 공간에 문화를 입힌 방식을 취재한다. 북촌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쌀 엿 강정과 곶감 단지 등 한국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수원과 연천도 찾아간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국세청과 경주시는 4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천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하여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사례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하여 경주시 내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 장소에서 1인당 1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개정을 진행 중으로 이번 달 조례 개정안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공포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경주시 사적지 등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모바일 손택스(앱)를 통해 5월 말부터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세금포인트 모바일 쿠폰 사용처가 총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년 4월 26일 자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전원인 9명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4. 4. 26.~2027. 4. 25.)으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김동진 법무법인 프라임 변호사, ▴ 김병재 영화평론가, ▴ 김상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부교수, ▴ 김윤희 영화감독, ▴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 안호림 인천대 교양학부 교수, ▴ 이용남 영화감독, ▴ 천성문 국립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허 엽 (전) 동아일보 상무 등 총 9명이다.(가나다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등 영상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위원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73조 및 시행령 제32조의2 등에 따라 문화예술, 영상물, 청소년, 법률, 교육, 언론 분야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26일 한국방송회관에서 방송 유관기관(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과 간담회를 갖고, 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방통위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방송이 미디어 산업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송사가 K-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민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방송 광고, 편성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 광고 분야에서는 광고 유형을 간소화하고 광고의 종류, 방식 등에 대한 경직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방송 편성 분야에서는 오락 프로그램과 1개국 수입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하여 유연한 편성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미디어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방송 산업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송 광고와 편성 규제를 개선하여 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송 유관기관장들은 한 목소리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6일,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과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도 함께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케이팝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활기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부스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장 차관은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또한 쇼핑·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을 전하며 한국방문을 환영했다. 4. 26.~5. 10.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 설치 운영 9월과 10월, 하반기 ‘환영주간’ 운영 예정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입국 접점인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환영부스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