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산 초롱꽃봉사회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르고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50통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게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는 회원들이 이른 봄부터 밭에 열무를 재배해 담갔으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열무김치를 받은 어르신은 “제일 좋아하는게 열무김치인데 이렇게 맛도 좋고 양도 많아 두고두고 맛나게 먹을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상식 회장은 “날씨가 더워져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데 어르신들께서 열무김치 드시며 입맛을 찾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롱꽃봉사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활동을 위해 2010년에 결성됐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전, 김치, 오이지 등)을 만들어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안성시는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성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3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 규모를 10,000톤 증설하여 총 45,000톤으로 확충했으며, 금석천일대 오수관로 1.98km를 신설하여 당왕지구 및 아양지구 오수의 흐름을 분산하여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게 됐다. 총사업비 393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공사는 2021년 8월 착수하여 올해 2024년 1월 7일 까지 완료하고 종합 시운전 4개월을 거쳐 5월 17일 정상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증설 사업에는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고도하수처리공법(Bio-SAC)이 적용됐으며, 이 공법은 생물학적 미생물 처리(SBR)공법 중 하나로 유기물과 미생물의 접촉기회를 증대하여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충격부하 및 유량변동에 강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신기술지정 공법이다. 또한,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시운전팀을 가동해 하수처리 종합 시험운전을 진행했다. 최종 준공 전 112회에 걸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산외식산업교육원과 14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특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특화사업으로써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관과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상호 연계활동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첫 시작인 자립취업지원서비스사업은 도 특화사업으로 1인당 360만 원의 직업훈련비 운영 예산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자립 및 취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센터 자립준비교실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진로검사 및 개인상담을 통해 선발해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3명을 선발해 인턴쉽 100시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사업과, 직업훈련지원을 비롯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지원,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공도읍 건천리 소재 여리향 생산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찾은 모내기 현장에는 안성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시의장, 시의원, 농협 관계자,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쌀연구회장, 쌀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장이 여리향 생산단지 모내기를 위한 이앙기도 직접 시연 했다. 이번 모내기 시연회는 국비사업인 특수미 생산 및 가공단지 조성 시범사업장에서 진행했으며 1년차에 생산 및 가공 단지를 조성하고 2년 차에는 소포장 및 브랜드 개발하는 2개년 사업이다. 다양한 특수미 품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조기에 확대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특수미 중 향이 강한 여리향을 선택하여 50ha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여리향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으로 구수한 향이 나며 밥맛이 좋고 수량성과 재배안전성이 우수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소비자 들에게 반응이 좋아 재배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날 직접 시연에 참가한 김보라 시장은 “국내 육성 신품종인 여리향을 좀더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지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문시중학교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특별히 본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 주변 학교들과의 다양한 청소년 복지 실천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시중학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간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개개인에 맞는 다각도의 맞춤 지원을 하는 사업인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오산시가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은계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은 “이상기후로 인해 앞으로 자연재난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시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또한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본인부담금으로 연간 약 8~30% 정도만 납부하면 되는 제도이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부천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종 ‘FLiRT’ 확산으로 올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가 미국 국경 밖의 지역까지 확산하고 있으며, 증상은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등 기존 오미크론 계통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은 노년층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등 취약 계층에 특히 우려되는 문제이다. 부천시는 변종 바이러스의 동향 파악을 위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 체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집단 발생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65세 이상 대상으로 접종 간격을 고려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2024년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유증상자의 진단검사비와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치료제는 1인당 5만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취약 계층에 한해서는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6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SK시그넷 R&D센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시그넷은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전문 자회사로,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SK시그넷의 첨단 충전기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임원진들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SK시그넷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로, SK시그넷과 같은 기업이 부천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천시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생산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다. 최근 몇 년간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려는 과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내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을 파악함으로써 원가족과의 관계를 재경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자신의 왜곡된 감정과 사고를 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변화시켜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6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이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포천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우수한 포천 식품의 베트남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판로개척에 나선 포천시 대표단은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 포천시 식품제조업협의회 윤진수 회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포천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양 도시 기업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후 대표단은 한국 식품 유통 전문기업 ‘K&K 글로벌 트레이딩’ 본사에 방문해 현지 유통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상구 대표와 포천시 우수 식품의 베트남으로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와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논의를 통해 베트남 전국에 130여 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K-market’에서 판촉전을 통해 포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현지에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안을 추후 협의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