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노들섬), 궁중문화축전(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옻칠공예 재료·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동식 아카이브인 ‘옻칠공예상자’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공개한 ‘백자공예상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공예상자' 시리즈이다. '한국공예상자(K-Craft Box)'는 공예 분야별 재료·기술 표본을 제작하고, 수납하여 전시하는 이동식 아카이브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앞서 ‘백자공예상자’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별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의 옻칠공예는 삼국시대 이전 기원전 1세기에 시작되어 오늘에 이를만큼 긴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그중 장식기법인 나전은 옻칠 문화가 발달한 아시아 문화권에서도 한국의 대표 공예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깊은 역사를 가진 옻칠공예의 재료와 기술을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옻칠공예상자’이다. ‘옻칠공예상자’는 공예사·보존과학·산업디자인 분야 전문가 10여 명과 협업하여 2년여 진행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이다. 한국 고대~일제강점기 칠기(漆器) 유물의 재료·기술 사례를 실물 표본으로 만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동물 없는 동물원이 가능할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DP에 세상에서 가장 이색적인 동물원을 선보인다. 실제 동물은 없지만 동물디자인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인기 동물캐릭터가 출연하는 퍼레이드, 동물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인 '디자인동물원'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DDP의 4계절 축제는 디자인을 통해 마음껏 발현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이번 DDP 봄축제의 주제는 '디자인동물원'으로 이 기간 DDP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디자인 동물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동물 가면을 쓰고 동물 캐릭터들과 행진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물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 국악, 캐릭터 콘서트가 잔디언덕에서 이어지고 디자인 마켓에서는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디자인동물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DDP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다. 광장에는 기린, 사자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동물을 모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폐철도 부지가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가평군 청춘역 1979가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22일 군은 청춘역 1979 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주관한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기획하고 있다. 7월부터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여름밤의 레트로 음악 시네마,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등 레트로 콘셉트와 청춘 장터, 전통 옹기 전시행사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평면은 1979년 MBC 강변가요제의 시작점이자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에게 MT와 수상레저의 메카로 사랑받는 등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인 ‘동대문·성수·한남’을 배경으로 개최될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패션위크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25S/S)에는 1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영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미국) ▴아이티 차이나(I.T. China, 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싱가폴) 등의 방문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이하 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 (패션쇼) 패션쇼 참여 브랜드에게는 시스템, 온라인 송출,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축제지도' ‘봄편’은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4월~5월에는 계절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3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두 개의 축제, '서울장미축제'와 '길음로 봄빛축제'를 소개한다. '2024 서울장미축제'는 5km가 넘는 장미꽃 터널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축제로 꼽힌다. 장미토크콘서트,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장미 전시와 체험을 만날 수 있다. '길음로 봄빛축제'은 길음로 벚꽃길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되고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멀티미디어 체험, AR독서